
김포공항으로 떠나는 첫 여정
지난 주말에 일본 오사카를 향해 출발할 때, 인천이 아닌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을 선택했어요.
제주에서 직행 항공편은 시간대가 한 번밖에 없었기에 조금 더 유연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싶어서였죠.
김포공항의 규모는 작아 이동이 편리했고, 일본으로 가기 전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적당한 환경이었습니다.
제주항공 카운터가 우측 끝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대기 시간이 짧았어요.
스마트공항 어플로 사전 체크인을 하면 출국 전 줄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바이오 등록을 미리 해두면 탑승 게이트까지 이동할 때 편리하니 꼭 한 번 활용해 보세요.
김포공항 면세점, 작은 즐거움
출국심사 후 바로 나오는 롯데 면세점은 규모가 작지만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인천에 비해 아담한 만큼 찾는 것이 쉽고,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 픽업할 수도 있죠.
면세점 주변에는 김포공항 라운지와 스타벅스가 위치하고 있어서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왼쪽이 탑승구 방향이라 자주 이용했는데, 오른쪽에도 파스쿠찌 카페와 세라젬 라운지가 있었어요.
스타벅스는 좌석이 부족해 조금 불편하지만 그 대신 다른 곳에서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포공항 라운지에서의 여유
출국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었기에 허브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딸아이와 함께라면 마이리얼트립 라운지 이용권을 사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으니 테이블과 공간이 한가했고, 집중해서 글도 쓸 수 있었죠.
의외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였고, 좌석은 부드러워 휴식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1인용 자리까지 있어서 혼자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허브라운지에서 맛본 간단한 한 끼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샌드위치와 와플, 비빔밥 등 다양하고 맛이 뛰어났습니다.
볶음밥과 떡볶이도 있었고 컵라면까지 준비되어 있어 자주 돌아가며 먹었어요.
화이트와인을 한 잔 했을 때는 시원한 맛이 입 안에 퍼졌고, 커피도 기대 이상으로 부드러웠습니다.
비행 전 식사로 충분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상하이 홍차오 공항과 김포공항의 라운지 체험
저는 상하이 항공 FM823편을 이용했는데, 출발 직전에는 라운지를 방문했습니다.
홍차오 공항에서는 V03에 위치한 라운지가 4층에 있었고, 신한 본보이 카드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상온과 냉장 보관된 두 가지가 준비돼 있었으며 요거트와 주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국수 코너에서 즉석 국수를 시도해 볼 생각은 했지만, 결국 신라면만 먹게 되었죠.
라운지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고, 전원 콘센트는 USB-A 형태로 준비돼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상하이 홍차오 공항의 비행 경험 비교
두 항공편 모두 출국 수속은 한적했으며 라운지 이용도 편안했습니다.
상하이 항공에서는 40분 전부터 좌석을 정리하고 헤드폰을 빼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이는 조금 이른 듯 느껴졌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두 시간이었고, 좌석 배열이 3-3이라 다소 좁았지만 무릎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마지막 비행편을 이용했기 때문에 수속과 라운지 방문에 큰 지연이 없었습니다.
두 공항 모두 입국 심사와 짐 찾기가 순조로웠으며, 이동 거리가 조금 길어도 불편함은 적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