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모도 당일치기 준비와 출발
오전 일찍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면 편리합니다. 인천 섬여행으로 신시모도를 선택한 이유는 그저 바다 향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선착장에서 표를 사면서 할인 정보를 알아보니 중고등학생과 군인에게 10가 적용된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게다가 인천 시민이라면 추가로 45까지 받을 수 있지요.
주차한 뒤 배를 타기 전에는 뜨거운 물이 담긴 컵라면을 사 먹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선착장에서는 음료와 과자도 파는데, 바다에서의 작은 휴식은 생각보다 편안했어요.
배가 도착하니 차들이 빠져나오고 다시 배에 올라타며 이동이 시작됩니다. 탑승 직전에는 새우깡 같은 간단한 스낵을 사먹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바다 위에서 갈매기들을 보면서 떠들썩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갈매기는 배 주변에 끊임없이 나타나며, 이 풍경이 인천 섬여행의 첫인상을 형성했죠.
배 내부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가득 차 있었고,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 정돈돼 있었습니다. 물도 손 씻기 용도로 잘 마련되어 있어 실속이 느껴졌습니다.
전동스쿠터로 신시모도의 골목길을 달리다
배에서 내려 스쿠터 대여소에 가면 1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라면 패밀리바이크가 인기가 있죠.
스쿠터를 빌리기 전에는 안전 교육이 제공되며, 위험 지역을 안내해 주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타고 나갈 수 있어요.
운전 연습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덕분에 처음이라 긴장했던 저도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배경은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냈죠.
길가에는 무지개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언덕길에서는 스쿠터에 몸통을 걸치고 내려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장골해변이었는데, 해수욕장을 지나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며 웃는 모습이 그리웠어요.
스쿠터로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 떼가 다시 나타나 새우깡을 던지는 장면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했습니다.
하라보라에서 굴뚝빵과 커피를 즐기는 아침
스쿠터 타고 목이 마른 저는 하라보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신시모도에서도 유명한 굴뚝빵을 파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18시에 마감됩니다. 바쁜 날에는 선박 운행이 중단되면 영업도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배달된 커피는 따뜻하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며, 배낭 속에 담아 두고 스쿠터 타러 다시 나가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꽃 모양의 인형과 귀여운 장식품들이 가득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매장 앞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갈매기 떼는 한층 더 즐거움을 주었죠.
외부 좌석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 사람들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천 섬여행 중 잠깐 멈춰 서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영흥도 풀빌라 블랙트리하우스에서의 휴식
다음 목적지는 영흥도의 독채펜션, 블랙트리하우스입니다. 두 개의 다리를 건너며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앤티크 분위기의 거실과 침실이 어우러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야외 프라이빗 자쿠지와 연결된 방은 특별히 인상적이었죠.
주방에서는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저녁에는 와인 한 잔과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밤바람에 불멍을 하며 별빛을 바라보는 경험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수영장은 크기는 작지만 온수가 달라서 물속에서 몸을 담그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는 야외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두었다가 저녁에 재충전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힐링이었습니다.
인천 섬여행에서의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신시모도와 영흥도를 오가며 바다, 스쿠터, 수영장 등 여러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해수욕과 물놀이를 즐길 때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스쿠터 타고 돌아오는 길에 새우깡이 들려와 갈매기들에게 던지는 장면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바람을 가르는 스피드감과 파도 소리는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죠.
인천 섬여행 중에 방문한 카페들은 각각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하라보라는 굴뚝빵이 대표적인 메뉴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관광지가 있어 일정이 빡빡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장골해변에서 해수욕을 한 뒤에는 갈매기 떼를 구경하며 힐링할 수도 있죠.
마무리 감상과 다음 여행 계획
인천 섬여행은 바다와 휴식,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스쿠터 한 대로 둘레를 돌며 느낀 자유는 평소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라보라 같은 작은 카페에 들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바다와 커피, 굴뚝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간을 기억할게요.
영흥도의 풀빌라는 자연과 휴식이 만나는 공간이라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야외 욕조에서 밤바람에 몸을 맡기는 경험은 잊지 못합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섬들을 탐방해보고, 인천섬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볼 계획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작은 준비와 마음가짐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